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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의 사전적 정의는 근로자가 회사에서 일한 기간 대비 퇴직 시 지금 되는 금전적 혜택을 말합니다. 통상적으로 1년 이상 근무, 주당 근로시간 15시간 이상인 근로자면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은 크게 DB/DC/IRP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퇴직연금의 종류와 미지급된 퇴직연금 조회방법에 대에 알아보겠습니다.
퇴직연금 종류 (DB/DC/IRP)
퇴직연금의 종류를 나눠보면 크게 DB/DC/IRP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확정 금여형 (DB)
Defined Benefit의 줄임말이며 확정 금여형이라고도 불립니다. 퇴직 시 근로자가 받는 금액이 정해져 있어 확정 급여형이라고 불립니다. 확정 급여형은 외부 기관에 일정 급여가 정립되지만 퇴직연금의 운용을 회사가 하게 됩니다. 투자금에 대해 이익이나 손실을 봐도 그에 대한 차액은 회사가 가져가며 근로자는 확정된 금액만 받게 됩니다. 전통적인 퇴직금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확정 기여형 (DC)
Definde Contribution의 줄임말이며 확정 기여형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일정 금액을 일정 기간에 개인의 연금 계좌에 지급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는 회사가 입금해 준 금액을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투자성향에 따라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형 퇴직연금제도 (IRP)
Individual Retrement Pension의 약자이며 개인형 퇴직연금제도라 말합니다. 개인형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가 적립운용방법을 결정하며 기본적으로 퇴직금과 추가납입을 합하여 추 후에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미수령 퇴직연금 조회하기
정부에서는 매년 미수령 퇴직연금이 상당한 수준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미수령 퇴직연금은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3년 평균 1,177억, 6만 8천여 명의 근로자가 퇴직연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수령 퇴직연금 조회하는 방법 2가지를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통합연금 포털을 통해 조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입 이후 간편 인증까지 마치면 본인이 가입한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DB/DC/IRP), 개인연금의 종류가 모두 조회가능합니다. 항목별 상품명, 가입일, 연금개시 일정과 모든 적립금을 한 번에 조회가 가능합니다.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는 금융결제원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이며 이 역시 본인인증을 거치면 퇴직연금뿐 아니라 계좌, 카드, 금융정보 등 여러 가지 정보를 한 번에 조회가 가능합니다.
